육아일기 예시 — 말로 남긴 하루가 글이 되면
이 글의 가족·사진·기록은 리니북 형식을 보여 주기 위해 만든 가상 예시예요. 실제 고객의 기록이 아니에요.
‘육아일기 예시’를 찾는 이유는 대개 두 가지예요.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오거나, 잘 쓴 글을 보고 나면 오히려 부담이 커져서예요. 이 글은 잘 쓴 글이 아니라 말한 것이 글이 되는 과정을 보여 줘요.
주제 카드의 질문 하나
리니북은 알림을 켠 분께 한 달에 두 번 주제 카드를 보내요. 아래 질문은 이 예시를 위해 고른 문장이에요. 답은 글로 써도 되고 말해도 되는데, 이 예시는 부모가 41초 동안 말한 경우예요.
이번 주 질문
“이번 주 아이가 처음으로 해낸 일이 있나요? 그걸 본 내 기분은요?”
이렇게 이야기했어요 · 가상 예시
“어… 오늘 낮잠 자고 일어나서 갑자기 소파 잡고 일어섰어. 한 삼 초? 되게 뿌듯한 얼굴로 나 쳐다보고. 근데 바로 엉덩방아 찧고 울었어. 그래도 웃겼어 진짜.”
사진과 이야기로 남긴 기록

10월 3일 · 11개월
소파 잡고 일어선 날
낮잠에서 깨더니 갑자기 소파를 잡고 일어섰다. 한 3초쯤. 되게 뿌듯한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. 그러고는 바로 엉덩방아를 찧고 울었는데, 그래도 진짜 웃겼다.
무엇이 바뀌고, 무엇이 그대로인가
정리는 받아쓰기와 문학적 글쓰기 사이에 있어요. 아래 표는 위 예시에서 실제로 바뀐 부분만 모은 거예요.
예시 기록의 원문과 정리본 대조 — 사실·감정 추가 없음
| 말한 것 | 정리된 글 | 바뀐 점 |
|---|---|---|
| 어… 오늘 낮잠 자고 일어나서 | 낮잠에서 깨더니 | 군말 제거, 시제 정리 |
| 한 삼 초? | 한 3초쯤. | 숫자 표기, 물음표 → 마침표 |
| 되게 뿌듯한 얼굴로 나 쳐다보고 | 되게 뿌듯한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| 조사 보완 — ‘되게’ 같은 말투는 유지 |
| 근데 바로 엉덩방아 찧고 울었어 | 그러고는 바로 엉덩방아를 찧고 울었는데 | 접속어 정리 |
| 그래도 웃겼어 진짜 | 그래도 진짜 웃겼다 | 어순만 — 감정 표현 추가 없음 |
정리본에는 ‘감동적이었다’, ‘대견했다’처럼 말하지 않은 감정이 없어요. 원문에 없는 문장은 넣지 않는 게 원칙이고, 제목·본문은 나중에 직접 고칠 수 있어요.
직접 써 보는 빈 양식
앱이 없어도 같은 방식으로 남길 수 있어요. 메모 앱이나 종이에 아래 세 줄만 채우면 돼요. 사진은 그 주에 찍은 것 중 한 장이면 충분하고, 없으면 비워도 돼요.
- 질문 — 이번 주 아이가 처음으로 해낸 일이 있나요? 그걸 본 내 기분은요?
- 말한 것(또는 그냥 쓴 것) — 문장이 안 돼도 괜찮아요. 40초면 위 예시 분량이에요.
- 제목 한 줄 — 나중에 목록에서 찾을 때 쓰는 이름이에요. 예: 소파 잡고 일어선 날
처음 해낸 일이 없는 주도 있어요. 그럴 땐 이 질문을 건너뛰고 다음 주제 카드를 기다리면 돼요. 안 쓴 주를 나중에 지어내서 채우지 않는 게 기록을 오래 가게 해요.
이 기록이 책에서 보이는 자리
위 펼침면은 편집 시안이에요. 리니북 책에서는 이런 순간 24개가 모여 출생부터 첫 돌까지를 담은 21×21cm 하드커버 책 한 권이 되고, 목소리를 남긴 순간은 페이지의 QR 로 다시 들을 수 있어요. 사진은 올린 그대로 실리고 AI 가 그림으로 바꾸지 않아요.
자주 묻는 질문
정리된 글은 누가 쓰나요?
말한 내용을 받아 적은 뒤 말투와 사실을 지키면서 읽기 좋게만 정리해요. 말하지 않은 사건이나 감정은 넣지 않고, 제목과 본문은 직접 고칠 수 있어요.
출생부터 첫 돌까지, 순간 24개
우리가 고른 스물네 번의 순간
출생부터 첫 돌까지, 가족이 고른 순간을 아이 이름이 적힌 책 한 권으로 만들어요. 지금은 판매 시작 전 대기자 등록을 받아요.
대기자 등록책 1권 99,000원 · 순간 24개 · 국내 배송 포함